만드는 건 이제 쉽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클로드로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고, 배포하고, 제대로 굴리는 법. 본편 126쪽에 스타터킷과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 4종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클로드에게 “쇼핑몰 만들어줘”라고 치면 5분 뒤에 그럴듯한 화면이 뜹니다. 이게 과장이 아닌 시대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만들기가 이렇게 쉬워졌는데 왜 자기 서비스를 제대로 굴리는 사람은 여전히 소수일까요.
AI 에이전트가 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지우고 “복구 불가능하다”고 거짓 보고한 사건. 숙련 개발자 16명이 AI로 19% 더 오래 걸렸는데 20% 빨라졌다고 답한 실험. AI로 만든 앱 1,645개 중 170개에 데이터베이스 보안 규칙이 아예 빠져 있던 취약점.
세 건 모두 만드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화면은 떴고 앱은 배포됐고 과제는 끝났습니다. 사고는 전부 그다음에 났습니다.
이 책은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배포하고 오래 굴리는 데까지 갑니다.
프롬프트 모음집이 아닙니다.
어디서 멈춰도 됩니다. 한 바퀴만 돌아도 내 서비스의 URL 하나가 남습니다.
압축 파일 하나에 셋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책을 덮어도 도구는 남습니다.
목차 전체와 이 책의 심장이라 부르는 13장 앞부분을 그대로 올려 뒀습니다.
앞의 여러 장에서 따로 배운 것들이 사실 하나의 원리였다는 걸 표 하나로 보여 줍니다.






20장, 세 바퀴
장마다 ‘기초 한 스푼’, ‘실전에선 이렇게’, ‘대부분 여기서 막힌다’, ‘바로 실행’ 네 가지 박스가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끝에는 직접 해보기 과제가 붙습니다.
‘대부분 여기서 막힌다’ 박스는 전부 제가 실제로 겪은 사고에서 나왔습니다.
이런 분께
이런 분께는 맞지 않습니다

시리즈 B 스타트업 현직 풀스택 프로덕트 엔지니어입니다. 클로드 코드를 초기부터 실무에 넣어 썼습니다.
매출이 나는 서비스 엣지링크(edgelink.me)를 이 방식으로 혼자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18장은 그 서비스가 세 바퀴를 어떻게 돌았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 책 자체가 책이 가르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원고는 마크다운과 git으로 관리했고 디자인 토큰은 CSS 변수 한 곳에 잠갔습니다. 조판은 파이프라인이 합니다.
도구가 바뀌면 개정판을 냅니다.
구매하신 분은 추가 비용 없이 받으십니다.
0장에서 설치부터 시작합니다. 다만 터미널 창을 열고 명령어를 쳐 보는 것까지는 하셔야 합니다. 그게 싫으시면 이 책은 맞지 않습니다.
압축 파일 하나입니다. 안에 본편 PDF와 플러그인 4종, 실습용 프로젝트 뼈대가 들어 있습니다.
개정판이 나오면 구매하신 메일로 새 파일을 보내드립니다.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메일을 못 받으셨으면 구매자 전용 페이지에서 다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이 필요합니다. 무료 요금제로는 클로드 코드가 실행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실습에는 Pro로는 부족합니다. Max를 권합니다. Pro로도 시작하실 수는 있지만 한 장을 이어서 따라가다 보면 사용량 한도에 걸려 중간에 끊깁니다. 사용한 만큼 내는 API 계정으로도 되는데, 자동 실행이나 긴 세션에서 비용이 빠르게 오릅니다. 처음에는 정액 구독이 마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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